원래 뭐 하나 써도 처음엔 좋아도 두세번 쓰면 질리는 타입이고 단점 엄청 발견하는 타입인데 이건 진짜 제 인!생!템! 인듯 ㅠㅠㅠㅠ
저 원래 인생템 없었는데 이게 제 인생의 첫 인생템이 될듯해요 물론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!(아직 일주일도 안썼음ㅋㅋ)
남들 좋다는 브러쉬도 써보고 다 써봤지만 전 이 통통퍼프가 제일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
유수분 모두 엄~~청 부족해서 아무리 오일을 바르고 수분크림을 발라도 요즘같은 날씨에는 더더욱 얼굴이 쩍쩍 갈라졌는데
이거 사용해서 바르니까 촉촉하게 잘 발리기도 하고 (근데 그렇다고 막 광나게 엄청 쵸크쵸크 이러진 않구...그냥 평소보다 촉촉해요 ㅋㅋㅋ)
무엇보다 두세번 덧발라도 들뜨는게 없다는거! 전 사실 광고문구 잘 안믿거든요 ㅠㅠㅠㅠ 덧발라도 들뜨는게 없다고 제품설명에 적혀있긴 하지만
사실 안믿고 그냥 겨울이니까 물에 적셔서 하는 퍼프가 좋겠지 하고 샀는데 고르고 고르다가 이거 발견해서 샀는데 정말 들뜸이 없어요
처음에 발랐을 땐 아 스펀지가 파데를 너무 먹잖아ㅡㅡ 하고 한 번 더 슥슥 발랐는데 진짜 커버력이 높아지는데 밀착력이 짱이어서 원래 피부처럼 보이고 ㅋㅋㅋ
원래 브러쉬로 했을 때는 두번 바르면 아 너무 두껍네 ㅠㅠ하고 울상짓게 됐거든요 남들 볼땐 화장하려면 이정도는 두꺼워야지 싶어도 전 그런거 딱 질색이여서..
근데 이건 아닌거죠! 제 눈에도 만족일 만큼 자연스러운 커버력 ㅠㅠㅠㅠㅠㅠ그렇다고 커버력이 없다는 뜻 절 대 아니죠 말 그대로 커버 다 되는데 원래 피부처럼 보이고 ㅋㅋㅋㅋ
그리고 이걸로 바르니까 모공도 훨씬 더 잘 커버되는 것 같아요 모공때메 근심걱정 쩔었는데 이건 정말이지 ㅠㅠㅠㅠ
이거 쓰고 친구들도 저한테 너 분위기가 달라졌다?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속력도 오래 가는 것 같은게, 브러쉬나 손으로 바를 때는 아무리 꼼꼼하게 공들여 발라도 시간 지나면 제 모공이 다 파데를 쳐묵쳐묵 했거든요. 근데 제가 잘 안하던 수정화장을 한 탓도 있는데 평소보다 오래가기도 했어요 세네시간정도 ㅠㅠㅠㅠ
사실 원래 사보려던 스펀지가 리뉴얼되어서 안좋아졌단 말 듣고 실망했었는데 차라리 전 그게 다행이었단 생각마저 듭니다 ㅋㅋㅋㅋ
단점이 있다면 위에 적었다시피 파데를 좀 많이 먹는다는 느낌이 드는거...
아 글고 ㅋㅋㅋ 물방울 모양이라서 귀여워요ㅋㅋ물을 묻히면 엄청 쑤우욱 커질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차이가 없...ㅋㅋㅋ
아 이게 물을 걍 묻히는 게 아니라 불려질 때까지 불린 뒤에 사용해야하는건가요?
또! 궁금한 게 있는데 이거 그냥 물에 슥슥 해서 빨아도 되는 건가요?
아니면 브러쉬 클렌져로 닦아내야 하나요? 아님.. 한 일이주 정도는 안빨고 써도 되나요ㅠ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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